보라빛 복조리 주머니 – 귀여움과 실용성을 한 번에!

오늘 소개할 작품은 사랑스러운 보라색 복조리 주머니예요.
부드러운 실을 사용해 포근한 느낌이 나고, 끈을 조여 여닫는 방식이라 실용성도 뛰어난 아이템입니다.

복조리 형태는 예로부터 ‘복을 담는 주머니’로 불리며 선물용, 장식용, 수납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어 왔어요.

이번 작품은 그 전통적인 복조리 형식을 따르면서도, 현대적인 실용성과 귀여운 디자인을 더해봤답니다.

윗부분은 조개껍데기 무늬(쉘 스티치)로 장식해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렸고, 안쪽은 깔끔한 짧은뜨기와 팝콘 스티치 느낌의 포인트를 넣어 구조감을 살렸어요.
끈을 조이면 입구가 예쁘게 오므라들고, 끝에는 빨간 구슬 장식을 달아 앙증맞은 포인트가 되었답니다.

끈은 사슬뜨기 + 짧은뜨기로 두껍고 튼튼하게 마감했기 때문에 무거운 소품을 넣어도 부담이 없고, 손잡이 역할도 톡톡히 해냅니다.

 

✔ 사용한 실: 면혼방 보라색 실
✔ 사용 바늘: 모사용 코바늘 5호
✔ 난이도: ★★☆☆☆ (기초를 익힌 분들께 추천!)

 

💡활용팁

• 여행용 액세서리 파우치
• 립밤, 손소독제, 열쇠 등 미니 소지품 수납
• 어린이 간식주머니
• 복주머니 스타일 선물 포장용

작지만 정성이 듬뿍 들어간 작품이라 선물용으로도 참 좋아요.
뜨개질이 주는 손맛과 함께, 실용적인 소품 하나 완성해보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